리디아 고, 뉴질랜드 전설이 되다
리디아 고, 뉴질랜드 전설이 되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1.18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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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스포츠 최고 권위 할버그상 수상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의 딸’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5년 연속 뉴질랜드 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할버그상(Halberg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할버그상위원회는 지난 시즌 동안 ‘여자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뚜렷한 성취를 이룬 선수로 리디아 고, 카누의 리사 캐링턴과 루카 존스, 육상의 발레리 아담스 등 4명을 선정했다고 최근 홈페이지(www.halbergawards.co.nz)를 통해 발표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012년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3∼2016년 ‘올해의 여자 스포츠 부문’ 최종 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리디아 고는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등에서 우승해 총 6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작년 최고 수입 선수 50인 안에 들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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