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역량강화 교육‧여신 활성화 주력”
“직원 역량강화 교육‧여신 활성화 주력”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1.18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설계] 이문규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30개 신협은 2조5000억원이 넘는 자산과 20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가진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이다.

신협은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탄탄한 경영구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본부에서는 무엇보다 신협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겠다.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담당별, 직책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강화가 신협의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상호금융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신용공여, 즉 여신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감독당국의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강화 등으로 인해 여신이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역경제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공유하면서 대형조합과 소규모 조합간 대출나누기 등 여신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협간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제주지역 30개 신협의 상생발전을 위해 신협 상호간 업무지원,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체제를 강화시켜 모든 조합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향상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민주적 운영을 통한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협의 운영원칙이 도민들 속에 녹아들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