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C 과태료 처분 정보 비공개 납득 어려워”
“JCC 과태료 처분 정보 비공개 납득 어려워”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1.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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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18일 성명 내고 오폐수 관리 미흡 과태료 처분 정보 공개 촉구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윤용택‧김민선‧문상빈)은 18일 성명을 내고 JCC가 지난해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서귀포시사업소로부터 받은 과태료 처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행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자인 JCC가 지난해 서귀포시 안덕면 테디벨리리조트 휴앙콘도미니엄 오폐수 관리 미흡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아 해당 사안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상하수도본부 서귀포시지역사업소는 JCC가 행정처분에 대한 공개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행정처분 내용을 비공개하고 있지만 이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오폐수 배출과 관련한 위반사항은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의 보호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도민의 알 권리와 건강을 위해 제주도는 행정처분에 대한 분명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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