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표선·토산1리·세화1리 등 민생투어
위성곤 의원, 표선·토산1리·세화1리 등 민생투어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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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농협서 의정보고회 “농촌지역발전 위한 지원방안 강구 노력”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민생투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17일 표선면사무소를 비롯해 표선면 표선리, 토산1리, 세화1리 등을 방문, “”중앙부처 차원에서 농촌지역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우 토산1리장은 이날 “농어촌공사에서 토산1리를 대상으로 마을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달라”며 “마을내 추진중인 군도개발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조속한 완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홍승선 표선리장은 "표선해수욕장에 관광객 체험시설이 부족하다"며 "마을에서 체험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데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하고 해상 풍력발전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으며 김영순 세화1리장은 "농로와 마을안길이 협소해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표선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민원 해소를 위해 군도 75호선(가시리~세화1리)의 확·포장이 필요하다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위 의원은 이와함께 이날 오후 표선농협에서 ‘위성곤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를 갖고 △말산업 특구사업의 적정 지원 △이주민 정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위 의원은 “농식품부를 비롯한 산하 기관 등이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점검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행정 당국과 협의해 주민들의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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