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생들 자유학기제 유종의 미
제주지역 학생들 자유학기제 유종의 미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1.1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지역 학생들이 전국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최근 개최한 ‘2016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제주지역 중학생 3명이 최우수상을, 1명이 우수상을 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개인수기 영역 응모자 중 6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혜빈양(신엄중 1)은 ‘자유 같지 않은 자유, 공부 같지 않은 공부’라는 제목의 수기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임양은 수기를 통해 한 학기동안 자유학기제를 보내며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중심의 활동 수업, 그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극복기를 솔직하게 썼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UCC 영역 최우수상을 수상한 6팀 중 제주지역에서는 이진규·박상우군(오현중 1)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즐거운 자유학기 활동 장면과 변화된 새로운 수업 방법을 과목별로 촬영해 재밌게 엮었다는 평을 받았다. 양재훈군(탐라중 1)도 UCC 영역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 중학교 총 1122편의 사례가 접수됐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