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송현아 기자] 계간문예 다층이 겨울호 72호를 발간했다.
이번 겨울호 기획특집에는 ‘올해의 좋은 시·시조’를 선정해 펴냈다. 2015년 겨울호부터 지난해 가을호까지 월간 및 계간지에 발표된 시와 시조를 대상으로 전국 300여 명의 시인들에게 추천을 통해 선정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좋은 시집에는 김길나 작가의 ‘시간의 천국’, 조용미 작가의 ‘나의 다른 이름들’가 선정됐고, 올해 좋은 시조는 정수자 작가의 ‘비의 후문’과 이달균 작가의 ‘늙은 사자’가 뽑혔다.
이외에 장래성 있는 시인들을 조명하는 ‘젊은 시인 7인선’을 선정해 책에 담아냈다.
다층은 1999년 다층문학동인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올해 72호를 출간했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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