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아이들, 제주문화 가치 배운다
서귀포 아이들, 제주문화 가치 배운다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1.16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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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17 주요업무계획 발표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해녀, 오름, 세계지질공원, 제주어 등 제주의 향토유산이 품은 가치가 서귀포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육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17 주요업무계획을 16일 발표하고 올해 ‘보·물·섬 내고향 서귀포시’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보전하자 소중한 문화유산’, ‘물려주자 자랑스러운 학교문화’, ‘섬기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키워드로 ‘보·물·섬 내고향 서귀포시’ 교육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발간한 초등학생용 향토자료 및 워크북을 활용, 학교 창체시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좌용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제주의 문화유산이 품은 가치를 인식해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또 올해는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학교 조성, 따뜻한 교육복지, 참여하고 소통하는 민주교육, 학교 중심 현장 행정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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