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가상현실 VR관광 체험관 조성
미래부, 가상현실 VR관광 체험관 조성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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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제주 플레이 케이팝 등서 선보여

[제주일보=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VR기반의 스마트 관광 체험관 구축’ 사업의 개발을 완료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류콘텐츠 기반 도심형 VR테마파크 체험관 구축‘, ’VR융합형 관광체험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2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전국 주요 관광지에 VR체험관이 설치되고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이 협력해 가상현실 체험시설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VR 융합형 관광 체험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현재 제주 플레이 케이팝과, MBC월드에 체험관을 조성해 2월 중에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VR 투어어트랙션’, ‘AR아트·문화 갤러리’, ‘개인 체험형 시물레이터’ 등 다양한 VR체험 시설을 통해 성산포 등 제주의 주요 관광지와 전국의 주요 자연환경, 유적, 도심 거리 등을 주제별로 체험 할 수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VR관광 체험관의 서비스 개시는 VR기술이 관광 산업에 결합해 새로운 시장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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