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수비·골문 강화
제주Utd, 수비·골문 강화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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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김호승, 골키퍼 이기현 영입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비 유망주 김호승(19)과 경남FC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이기현(23)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축구 명문 서울 보인고 출신인 김호승은 2015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인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Nike Most Wanted)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인으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또 2016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1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보인고의 우승을 이끌어 수비상을 받았다.

2015년 부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기현은 2016시즌 경남으로 이적했다. 프로통산 총 17경기에 출전해 24실점을 기록했다.

192㎝, 82㎏의 체격을 보유한 이기현은 김호준, 이창근과 함께 제주의 골문을 더욱 두텁게 만들 전망이다.

김호승은 “제주에 훌륭한 선배들이 많은데 무조건 배우자는 생각으로 프로무대에 빠르게 녹아들겠다”고 말했다.

이기현은 “일단 욕심 부리지 않고 계속 배우고 팀을 위해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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