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으로 선도대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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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1.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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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교육혁신본부 출범…학생 역량 관리 등 컨트롤타워 역할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학교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대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혁신본부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교수학습센터와 교양교육센터, 비교과교육센터, 청소년꿈센터 등 4개 센터로 운영되던 기초교육원에 교육역량관리센터를 추가해 총 5개 센터로 확대 개편, 교육혁신본부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교육혁신본부는 앞으로 대학의 교양교육을 비롯해 비교과교육, 교수학습, 학생 역량관리, 교육성과 관리 등을 통해 대학교육을 리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가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에 선정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0년부터 매년 ACE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제주대는 한 번도 사업 선정 학교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ACE사업 공고를 올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허향진 총장은 “교육혁신본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제주대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변모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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