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0주년 앞둬 바람직한 과거사 청산 방안 모색
4·3 70주년 앞둬 바람직한 과거사 청산 방안 모색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1.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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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2일 제3차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 준비 TF 회의 개최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4·3 70주년을 앞둬 꾸려진 기념사업 준비 태스크포스(TF)가 바람직한 4·3 과거사 청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3차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 준비 TF 회의를 열고 기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4·3 과거사 청산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들은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바람직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등 4·3의 완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기념일과 세계 각국의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향후 추진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오는 18일 열리는 4·3관련 토론회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이 주관하는 토론회는 오는 18일 제주벤처마루 백록담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TF팀 회의를 열어 7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준비는 물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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