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 등서 진행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학교와 세계기상기구(WMO)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대 아라컨벤션홀과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유엔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의 정식명칭은 ‘WCRP-JNU Training School’이다.
전 세계 10여 개국의 기상전문가와 대학원생, 행정가, 학자 등 40여 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 아시아 몬순기후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유엔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아시아 기후변화와 관련한 유엔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은 향후 기후변화와 관련해 제주도가 유엔 관련 센터나 대학 등을 설치하는데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s://www.wcrp-climate.org/wcrp-jnu-overview)를 참고하면 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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