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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농가 전파 차단방역 '총력'...12일부터 수렵장 전면 폐쇄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1.11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지역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AI가 닭‧오리 농장 등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의 농장 전파 차단은 AI 청정지역 유지 여부의 관건으로, 2003년 이후 전국 가금류 농장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도내 농장에서는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자 가축방역 관련기관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도내 모든 가금농가 소독을 지원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는 당초 오는 2월말까지 예정했던 수렵장 운영을 12일부터 전면 폐쇄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AI 도내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육지부 수렵인의 도내 포획 금지 조치를 취하고 오리류를 포획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거점소독장소와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통제초소 등을 찾아 방역실태를 확인한 후 “철새도래지 인근 구역을 완벽 통제해야 한다”며 “AI 바이러스가 퍼지지 못하도록 방역 최전선을 지켜줄 것”을 방역요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수거에 집중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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