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 집계…거점국립대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와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학교의 취업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는 2014년 8월 졸업생과 2015년 2월 졸업생 기준으로 취업한 학생들을 파악한 결과, 60.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거점국립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61.2%를 기록한 전남대보다 1% 낮다. 제주대 다음으로는 충북대(59%), 부산대(58.6%), 충남대(58.2%)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에 제주대 학생 2201명이 졸업했으며 11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제주대는 2013년 8월 졸업생과 2014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을 조사했을 당시 61.4%로 거점국립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취업률 통계는 대학원 진학자와 입대자, 외국인 유학생, 건강보험 직장가입 제외대상자, 취업불가능자(현재 수형자, 사망자 등)를 제외해 집계됐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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