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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전지훈련서 도우미 역할 ‘톡톡’한국어로 선수들 독려…마그노에게 한국 정서·문화 등 조언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1.11
왼쪽 마그노 오른쪽 마르셀로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마르셀로가 태국 전지훈련에서 특급 도우미로 변신했다.

마르셀로는 지난 시즌 총 37경기에 출전해 11골 9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 및 도움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브라질 파울리스타 A2 득점왕 출신인 마르셀로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승리의 설계자로 맹활약했다.

마르셀로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진정한 제주의 일원으로 팀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마르셀로는 이번 태국 전지훈련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던 마르셀로는 “하자, 가자, 파이팅” 등 한국말로 선수들을 독려했다.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마그노의 적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마르셀로는 마그노에게 한국 정서와 문화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르셀로는 “지난 1년간 한국 생활을 통해 한국과 K리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적응이 됐다”며 “마그노가 빨리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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