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홍콩 등 대학들과 추천권 부여 협의 중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지역 학생들의 ‘인 아시아’(In Asia) 대학 진학 기회가 일본, 홍콩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제주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베이징시교육위원회와의 교류를 보다 확대하기로 했으며,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국과의 교류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대학 진학의 경우 현재 중국 베이징수도사범대학, 베이징공업대학, 베이징공상대학에 제주도교육감이 추천하는 제주학생 20명이(베이징시 정부장학금 지원) 다닐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본 칸세이가꾸인대학(교육감 추천인원 6명), 호세이대학과 협의를 지속해 제주학생 입학 지원을 위한 입시요강을 마련 중에 있으며, 리츠메이칸대학, 명치대학과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홍콩대학과도 대학진학정보 제공, 입학 추천권 부여 등을 협의 중에 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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