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비연대회의 “교육공무직원 근무시간 차별 말라”
제주학비연대회의 “교육공무직원 근무시간 차별 말라”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1.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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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시간을 차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제주학비연대회의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 중 1일 8시간 근무자들은 현재 무급휴게 1시간을 포함해 총 9시간을 근무하고 있다.

제주학비연대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학비연대회의는 지난해 11월 8일 열린 교섭에서 8시간 근무자에 한해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시간을 지방공무원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7시간30분 근무에 30분 유급휴게 시간을 주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제주학비연대는 “그러나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교섭에서는 예산부담 등을 이유로 근무시간을 시정할 수 없다고 태도를 바꿨다”며 “이석문 교육감은 차별 없는 복지를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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