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지난 9일 서울 롯데렌탈(대표 표현명) 본사에서 롯데렌터카를 엑스포 공식 렌터카로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식렌터카로 선정된 롯데렌터카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렌터카를 최대 80% 할인해 이동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기차 무료 시승과 전기차 장기대여 상담도 진행한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롯데렌터카와 협력을 강화해 제4회 엑스포가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전세계 전기차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인 만큼 이번 엑스포가 전기차 산업 발전과 대중화의 초석을 다지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롯데렌터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엑스포는 ‘전기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혁명(Future of EV, Eco-reVolution)’을 주제로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