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여류수필문학회(회장 조영랑)가 제주여류수필 제15집을 발간했다.
책에는 ‘나의 애장품’을 주제로 한 테마 수필 10편과 회원 수필 31편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수필이 수록됐다.
또 초대수필에 실린 김현숙 작가의 ‘식물성 여자’, ‘절멸(絶滅)의 시간’ 등 수필 2편이 담겨있다.
조 회장은 “모든 회원은 사회에서는 직장인, 집에서는 어머니, 아내인 여성으로 구성됐다”라며 “회원분들이 분주한 삶속에서도 자신의 체험과 경험을 각자의 색깔로 진솔하고 담백하게 그려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2002년 ‘두 번 사랑한 여자’ 창간호를 펴내 올해 열다섯 번 째 수필집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열림문화·1만20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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