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12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손성호와 이건우(안동 서부초), 김효선(동춘천초)과 조연수(서울 신학초)는 10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 각각 남·여자 12세 복식 결승전에서 서정훈·손종민(경북 용상초)조와 양세연·이지은(서울 홍연초)조를 8-4, 8-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열·류창민(용상초)조는 이날 남자 10세 복식 결승전에서 김병준(경기 탄벌초)·맹민석(홍연초)조를 8-1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아경·김혜인(홍연초)조는 여자 10세 복식 결승전에서 원송현·이주연(강원 문막초)조를 8-0으로 제압했다.
남자 새싹부 복식에 출전한 김동민·윤영진(동홍초)조는 결승에서 만난 고강민(성읍초)·방준석(금암초)조를 6-3으로 꺾었다. 여자 새싹부 복식전에서는 정효은·추예성(경북 경산초)조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음은 단식 우승자 명단.
▲남12세=이건우(서부초) ▲여12세=양세연(홍연초) ▲남10세=김무빈(인천 청천초) ▲여10세=김아경(홍연초) ▲남새싹=고강민(성읍초) ▲여새싹=박세은(동홍초)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