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눌음 육아나눔터 조성사업 및 공동육아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지역 맞춤형 사회적 돌봄 공동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강화돼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적 돌봄 서비스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수눌음 육아나눔터 조성사업과 공동육아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눌음 육아나눔터 조성사업은 마을회관과 복지관, 작은 도서관 등을 활용해 가족 및 이웃 간 육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전 읍·면·동에 1곳씩 설치하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신규 15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다음 달 사업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공동육아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은 개인적 돌봄이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자는 이달 가족친화지원센터에 접수해 공동육아 활동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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