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농어촌 의료 불균형 해소 등 중점 추진
道, 올해 농어촌 의료 불균형 해소 등 중점 추진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1.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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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지역 농어촌 의료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적 의료서비스가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보건위생분야 사업에 총 317억6500만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농어촌지역 의료 불균형과 상급 종합병원 부재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설치 운영하고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진료기능을 강화한다. 농어촌 주민 진료기능 강화를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보건기관 의료장비차량 확충 등도 추진된다.

또 제주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도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중장기 제주건강 2030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세월호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과 자살위기 대응 관리체계 마련도 진행한다.

제주도는 읍면지역 공공 심야약국 추가 지정 운영과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운영,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도 확대한다.

이 밖에도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약용작물별 효능효과 분석과 질환별 효과 분석 연구사업, 약용작물 이용 한방기능성제품 개발 연구사업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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