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공모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임 사장의 사퇴에 따라 제10대 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지원서 접수 마감 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임명권자인 제주도지사에게 복수 추천한다.

지원 자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 상장기업체 등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와 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지방공기업에 관한 지식 및 마케팅과 시장에 대한 경영전략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 능력이 있다고 임추위가 인정한 자 등이다.

사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고,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