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정책 등 교통·안전분야 2126억원 조기 투입
주차 정책 등 교통·안전분야 2126억원 조기 투입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1.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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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부터 3개년 제주형 주차 종합대책 본격화…재난·안전 사업에 1218억 투입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올해부터 도내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3개년 제주형 주차 종합대책에 380억여 원이 투입돼 본격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재난안전 분야 1218억원, 교통분야 908억원 등 총 2126억원을 조기 투자해 도민 안전 및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첫 시행되는 주차 종합대책으로 주차장사업 특별회계 예산 385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4000면을 증설할 계획이다.

차고지증명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상시 모니터링과 서귀포시 차고지 정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교통영향 평가 제도개선과 교통유발 부담금제 도입, 제주형 교통복지 종합계획 수립, 주정차 단속업무 강화, 택시 서비스 개선 및 감차사업 등에도 예산을 조기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자연재난에 대비해서는 자연재해위험지구 11곳에 264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16곳에 168억원, 우수저류지 시설 4곳 115억원, 급경사지 위험지구 6곳 47억원 등 총 594억원을 투입,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해예방 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공정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하천·저류지 관리와 지진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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