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외자 2억달러 추가 투자
제주신화월드, 외자 2억달러 추가 투자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1.05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란딩인터내셔널, 복합리조트 개발 위해 총 10억달러 투자...올 4분기 1단계 개장 목표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개발에 2억달러의 외국인 투자가 추가로 이뤄졌다.

사업 시행자인 람정제주개발㈜는 5일 란딩인터내셔널로부터 2억달러를 추가로 투자받아 지금까지 총 투자 금액이 1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 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1단계 공정의 골조공사를 대부분 완료,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해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2019년 완전 개장할 예정이다.

람정제주개발 측은 제주신화월드의 쇼핑 및 식음료 시설 운영을 위해 ㈜신세계와 협력하는 한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YG 및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엔터테인먼트 쇼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급 호텔과 콘도 및 빌라 운영을 위해 선별된 세계적인 프리미엄호텔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월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250만㎡ 부지에 가족형 테마파크와 대규모 쇼핑시설, 호텔·최고급 빌라 등 숙박시설,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조성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