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국민 비타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감귤의 역사와 기능성 등을 담은 홍보 책자가 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 (회장 김성언 효돈농협조합장)는 제주감귤의 효능과 기능성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감귤Story’를 펴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감귤의 역사를 비롯해 ▲감귤의 종류와 특징 ▲감귤의 성장과 생산 ▲다양한 기능성 성분 ▲감귤의 약리학적 가치 ▲제주감귤 맛있게 먹기 ▲감귤을 이용한 가공식품 ▲감귤요리 레시피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농협과 (사)제주감귤연합회는 ‘감귤Story’를 국내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해 미래 감귤 소비자인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제주감귤연합회 김성언 회장은 “‘감귤Story’발간을 계기로 제주감귤의 효능 등 우수성과 2차 가공식품 원료로서 감귤의 다양성을 알리는 소비촉진 홍보와 판촉행사 등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제주 감귤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