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예비후보, '제주 전기차 특구로 지정' 공약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 전기차 특구로 지정' 공약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5.12.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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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브리핑]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제주시 갑 선거구)가 ‘전기자동차 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전략만으로는 제주지역 전기차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며 “전기차 산업 및 비즈니스가 창출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각종 혜택과 지원이 잘 뒷받침될 수 있도록 기존 특구법이 아닌 특별법(개별법)을 신설해 제주를 전기차 특구로 지정하겠다”며 “중앙정부, 제주도, 공급자, 서비스제공자, 이용자로 구성된 전기차특구협의체를 운영해 규제 개선과 제도 신설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전기차 카셰어링 운영 ▲전기차 안전검사 개발 ▲배터리 재활용체계 구축 ▲전기차 중고차 시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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