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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품는 '제주'로 힐링하세요~!연극 '제주일기' 내년 1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서 공연
양미순 기자 | 승인 2016.12.13

[제주일보=양미순 기자] 제주를 배경으로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연극 ‘제주일기’가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한라산에서 길을 두고 고민하는 소방관, 이별을 예감하는 오래된 커플, 우연히 제주도로 와서 올레길 여행을 하는 두 남자, 글을 못 쓰는 작가, 생의 의지를 잃고 자살을 시도하려는 남자, 다랑쉬오름에 오른 두 친구 등 각기 다른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연극 ‘제주일기’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들을 풀어내지만 그 배경이 ‘제주’라서 더욱 특별함을 담고 있다.

제주에 온 사연만큼이나 각자의 이야기들 또한 다르지만 공통되게 지치거나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제주도는 ‘괜찮다’고 위로해 준다.

마치 게스트하우스에서 발견된 방명록이나 누군가의 일기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연극 ‘제주일기’의 제작을 맡은 연우무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소소한 일상을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출연진도 화려한데 뮤지컬 ‘트레이스유’, ‘사의찬미’ 등에 출연했던 배우 정 민을 비롯해 배우 박정원, 송유택, 이이림, 김주일, 김두희, 임승범 등이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제주일기’는 기존 연극과 다르게 매 장면마다 오름 위로 부는 바람, 넘실대는 푸른 파도 등 다양한 제주의 풍경들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제주의 푸르름과 사람냄새 가득한 이번 이야기는 2017년 1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2-766-7667.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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