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 '2016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서귀포매일올레시장 '2016 한국 관광의 별 선정'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12.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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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2016년 한국 관광을 빛낸 최고의 영예 상인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관광환대시설 부문 쇼핑 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0년부터 5개 부문 11개 분야에 대해 매년 수상하는 것이다.

매일올레시장은 관광객이 먹여 살리는 시장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자동개폐식 아케이드와 친환경 생태수 개설, 전지역 와이파이 구축, 스마트 장보기, 야외공연장 조성 등이 높은 평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K-스마일 친절부문 최우수지자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관광 최고봉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찬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매일올레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안내 체계와 친절 교육 등 수용 태세를 더욱 강화해 즐겨 찾는 명품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올레시장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500만명, 연 매출액 약 5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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