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새 출발을...송년음악회 연다
'합창'으로 새 출발을...송년음악회 연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6.12.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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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제주예술단, 오는 13일 문예회관서 공연...베토벤 '합창' 통해 한 해 끝자락 장식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으로 한 해의 끝자락을 장식할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단장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준비하는 도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마련됐다.

무대에서 펼쳐질 공연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합창’이다. 정인혁 제주교향악단 지휘자의 조율 아래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서귀포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테너 이성민, 베이스 이대범 등이 협연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김경아씨가 객원 악장을 맡는다.

독창자와 혼성합창단이 모두 등장하는 4악장에서는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제주예술단 728-2745~7.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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