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옹기, 후세들의 미래 향한 흐름
제주옹기, 후세들의 미래 향한 흐름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6.1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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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문화연구회, 책 발간…기록 통해 우수성 교류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옹기는 완결의 문제가 아닌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진행형의 문제이며, 우리들 그리고 미래세대의 미래이다”

제주옹기문화연구회(회장 오창윤)가 ‘우리들의 과거! 미래세대의 과거! 제주옹기’를 발간했다.

책은 이경효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쓴 ‘제주옹기’의 연원과 이현배 옹기장이의 ‘제주옹기연구를 위한 전라도식 옹기와 장독의 특징’, 허민자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명예교수의 ‘옹기, 제주를 담아내다’ 등을 문화적 측면으로 정리했다.

또 지난 8월에 열린 ‘제주옹기의 원류와 옹기문화’ 세미나 내용과 옹기문화 맥락에서 전체적 흐름과정, 제주옹기문화연구회의 변천과정, 과거 옹기흔적을 찾아 떠났던 제주옹기 가마유적 답사의 내용 등을 담아냈다.

오창윤 회장은 “기록을 통해 잊혀져가는 옹기문화에 대한 상징적 의미와 문화적 우수성을 다시 생각해보고 옹기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8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카페 ‘몽’에서 열린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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