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 "전략공천 받지 않겠다"
신방식 예비후보 "전략공천 받지 않겠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5.12.18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 브리핑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제주시 갑 선거구)가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서 전략공천으로 후보 자리를 제안해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새누리당과 당내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당내 예비후보들에게 정치문화 혁신 서약을 제안하며, 2, 3일 내에 예비후보들을 만나 새로운 정치 문화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바른 정치 등을 함께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줄서기·세우기 등 고질적인 구태 정치와 불법 선거 조짐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전략공천, 꼼수 정치를 버리고 힘을 합쳐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