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감동이 녹아든 ‘오름을 품은 바다’ 발간
진솔한 감동이 녹아든 ‘오름을 품은 바다’ 발간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6.11.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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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범 수필가 산문집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신상범 수필가의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산문집 ‘오름을 품은 바다’가 발간됐다.

이 책에서는 ‘바람’과 ‘한 기자의 용기’, ‘5·16도로의 추억’ 등에서 신 작가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외경,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주제로 글을 담아냈다.

또 자연에 대한 심도 있는 예찬과 통찰, 그리고 자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환경운동에 관한 것과 삶의 현장에서 다가오는 갖가지 문제들을 철학적 통찰을 통한 창조적 표현과 조밀한 구성을 통한 밀도 있는 글 솜씨도 돋보이는 책이다.

‘오름을 품은 바다’는 제26회 암웨이 청하문학상에 선정된 작품으로, 평범한 진실이 이끌어내는 진솔한 감동과 소박하지만 철학이 분명한 책이라 평가됐다.

신상범 수필가는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학문학회 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제주청하문학회 회장, 제주문화원연합회 회장, ㈔제주중앙언론인회장, 제주일보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다.

도서출판 문예운동사 1만20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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