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저청초A와 삼무검도관A, 귀일중, 남주중, 제주고가 도내 최고 검객팀에 등극했다.

저청초A는 13일 제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제주도지사배 전도검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장전초A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무검도관A는 이날 동진검도관A를 3-2로 눌렀다. 남주중과 귀일중은 각각 남·여부 단체 결승전에서 저청중과 동여중을 3-2, 2-0으로 제압했다.

제주고는 남·여자부 단체전 모두 휩쓸었으며 제주국제대는 제주대를 누르고 대학부 단체전에서 승리했다.

남자일반부와 장년부 단체전 우승의 영예는 각각 제주중앙고동문회와 삼다검도관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개인전 우승자 명단.

▲초등부=이민우(저청초) ▲초등체육관부=이도언(서귀포검도교실) ▲남중부=강수환(저청중) ▲여중부=이가흔(귀일중) ▲남고부=신중현(제주고) ▲대학부=이상호(제주국제대) ▲남일부=백승오(제주중앙고동문회) ▲여일부=김정아(제주고동문회) ▲장년부=이영석(삼무검도관)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