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2016 제주 진로직업 박람회가 25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현재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제주진로진학상담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해 자유학기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이틀간 도내 45개 중학교 1학년 학생 6800여 명 등 7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번 행사에는 37개 기관과 단체에서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진로체험 위주의 42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직업 정보 습득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박람회 운영 평가보고회를 통해 미비점은 보완과 개선해 나가고 주최, 주관 및 기관, 단체간 협업을 통해 미래를 향한 진로직업박람회가 되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