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륜차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빈발하면서 이 같은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동부서 관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18명 중 이륜차 사망자는 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차 대 보행자 사고로 인해 사망한 보행자의 수는 전체 18명 중 절반인 50%에 달했다.
이처럼 이륜차‧보행자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동부서는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인도 주행, 신호위반, 무단횡단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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