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수축산물 전문 유통기업인 ㈜삼다(대표 유행수)가 운영하는 제프리 제주점이 ‘삼다돈 정육식당’을 최근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제프리는 지난해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삼다가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농수축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제프리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 송파점과 지난 9월 개점한 제주본점 등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삼다돈 정육식당’은 제프리 제주본점이 ㈜삼다의 정육 브랜드인 ‘삼다돈’을 내세워 친환경 축산물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고객들은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 등 싱싱한 고기와 햄, 소시지 등 축산가공품을 제프리에서 구입해 정육식당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삼다의 유행수 대표는 “20여 년간 향토기업으로 육성하면서 축적된 청정 농수축산물 가공‧유통 노하우를 살려 저렴하고 신선한 친환경제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매장 콘셉트로 신개념 델리카트슨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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