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JDC는 2002년 5월 출범했다. 그해 1월 공포된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이 설립 근거다.
JDC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특수법인이자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2002년 12월 JDC는 제주국제공항에 내국인 면세점을 개점했다.
2005년 JDC는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본격적인 ‘제주시대’를 열었다.
2007년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됐다. 그해 신화역사공원과 서귀포관광미항이 착공했다.
2011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와 KIS(한국국제학교) 제주, 이듬해에는 BHA(브랭섬홀 아시아)가 차례로 개교했다.
JDC는 2012년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중국 녹지그룹)를 유치한 후 투자법인을 설립했고 2013년에는 신화역사공원 개발을 위해 란딩그룹과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2014년에 JDC는 겐팅 싱가포르와 신화역사공원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했고, 2015년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이 준공했다.
올해 5월 네 번째 국제학교 SJA(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가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