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발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예산확보에 나서겠다"
"서귀포시 발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예산확보에 나서겠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12.15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경필, 15일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으로 울산.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강경필 변호사가 고향인 서귀포에서 총선 도전을 선언했다.

강경필 변호사는 15일 서귀포시청 1청사 기자실을 찾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경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2월 검사직에서 퇴임한 후 저는,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고향, 서귀포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그 결과 서귀포시의 발전과 서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활동과 예산확보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는 감귤과 밭작물을 비롯한 농수축산업의 안정화,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 지역갈등의 해결 및 제2공항 성공적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소득보장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 이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능력있는 국회의원이 중앙정부를 설득해 필요한 정책을 입법화하고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할 것”이라고 그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메트로빌딩 7층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장애인축구협회 법률 고문 등을 맡고 있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과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