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제주형 대형여행사’ 사장 채용
도관광협회 ‘제주형 대형여행사’ 사장 채용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5.12.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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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관광관련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주형 대형여행사‘ 설립이 사장 선임에 착수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제주형 대형여행사’ 설립에 참여하는 도내 관광관련 업체는 모두 43개사에 이른다.

업종별로는 여행업 15개사와 숙박업 5개사, 관광지업 4개사, 기념품업 7개사, 외식업 4개사, 렌터카업 2개사, 전세버스업 1개사, 면세점 2개사, 기타 2개사, 제주도관광협회 등이다.

총 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한 한 출자금은 현재 26억5000만원이 모아졌다. 1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출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관광협회는 오는 21일까지 ‘제주형 대형여행사’ 사장을 모집하고 있다. 여행업체 운영 및 국외 인바운드 여행 관련 업계 종사 등 15년 이상의 근무경력과 외국어가 가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제주형 대형여행사’는 도관광협회가 중국계 여행사의 시장 잠식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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