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9개 팀 중 1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예홍) 발달장애 청소년팀이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배구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 청소년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국체육대학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9개 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2016 발달장애인과 비장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이하 소나이배구단)’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메달의 의미를 더욱 반짝이게 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땀을 흘려 좋은 결실을 맺은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