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의 섬’ 조성 위해 팔 걷는다
제주도, ‘문화예술의 섬’ 조성 위해 팔 걷는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8.15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계획을 15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제주문화브랜드 세계화 ▲문화산업의 융복합화 ▲제주전통문화 보전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민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지예술인마을 활성화’와 생활형 문화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길거리, 공원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는 ‘현장 중심 문화 활동’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탐라문화제와 제주국제관악제 등을 ‘국제화’시키는 등 제주문화브랜드를 세계화할 계획이다.

문화산업 융·복합화를 위한 계획도 나왔다. 제주도는 제주특화형 영상산업을 육성하고 문화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과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제주 전통문화 보전 및 육성을 위해 ▲제주학연구센터를 제주학 종합 중심센터로 구축 ▲제주어 활용 음악·문화 등 문화콘텐츠 창작 지원 등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710-3410.

박수진 기자  psj89@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