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JEJU 모바일 직장인대출’과 ‘JEJU 모바일 간편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영업시간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소득서류 및 재직확인서류 등을 제출하기 곤란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전문은행 ‘jBANK’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JEJU 모바일 직장인대출’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3.26%부터 차등 적용된다.
‘JEJU 모바일 간편대출’은 소득 및 재직확인 서류가 필요 없고, 총부채가 2000만원 이하인 개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빌려준다. 금리는 최저 4.16%부터 차등 적용된다.
제주은행은 20~40대의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선정하고, 지역은행으로서 도내 모바일대출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