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대표 꽃과 새 선정
동백나무와 원앙이 제주특별자치도의 12월을 대표하는 꽃과 새로 선정됐다.
동백나무는 제주도에서 11월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이 피는 차나무과의 난대상록활엽수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은 제주도기념물 제 10호이며,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위미리 동백나무 군락은 각각 제주도기념물 제 27호, 39호로 지정됐다.
천연기념물 제 327호인 원앙은 겨울에 제주도를 찾아오는 철새로 저수지, 해안 조간대, 곶자왈, 중산간 숲 등에서 발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 관심 확산을 위해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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