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거래액 첫 2조원 돌파
aT,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거래액 첫 2조원 돌파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12.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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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거래 규모가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는 aT 사이버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식재료 구매계약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은 학교와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식재료 구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7900여 학교와 등록 승인된 6100여개 공급업체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2010년 8월에 시작해 4년차인 2013년에 거래규모 1조2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거래액도 목표 1조9000억원을 초과해 지난달 말 현재 2조140억원을 기록했다.

제주지역에서도 184개 학교와 160개 공급업체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김성도 본부장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은 전자조달의 기능뿐만 아니라 급식 안전성의 전문적 관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며 “사용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기능 고도화와 유관기관과의 전산연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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