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일부터 감귤박물관 관람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연장운영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이에 따라 감귤박물관 관람객들은 오후 6시30분까지 입장해 전시실, 세계감귤전시관, 아열대식물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족욕체험, 쿠키ㆍ머핀 만들기, 공예체험은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쿠키ㆍ머핀 만들기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감귤박물관은 관람시간 연장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감귤꽃향기 어린이 문예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한편 노후화된 관람시설도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