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취학 전 아동 시력 정밀검진
서귀포보건소, 취학 전 아동 시력 정밀검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6.07.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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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역 내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력증진과 약시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 자가시력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6~7세 아동은 눈의 시신경이 발달하는 단계로 약시 등 조기에 발견된 안과적 질환을 치료하면 정상시력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학 전 아동의 정기적인 시력검진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5월과 6월 보육시설 아동 2297명의 가정으로 자가시력 검진표를 배부해 1차 자가시력검사를 완료했으며 회수된 조사표를 바탕으로 2차 검진대상자 133명을 선별, 안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있거나 치료 중인 아동을 제외한 82명과 동ㆍ서부보건소 관할 지역아동 20여명에 대해서는 지난달 29일 2차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소아안과 전문의, 검진요원 등 안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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