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0일 주민 소득 증대와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2016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 소득 기준이 중위 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333명이 공공근로사업을 신청했고 이중 대상자 적격 여부를 선별한 뒤 선발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26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1일 안전교육을 시행한 후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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