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구조 훈련 시행된다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구조 훈련 시행된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6.2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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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서 시범 진행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구조’ 훈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객구조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7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제주지역에서 서귀포시가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가 정전으로 인한 고장으로 인해 급정지되는 상황을 연출해 갇힌 승객을 구조, 초기 대응과 승객구조 기관간 협조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훈련에는 서귀포소방서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유지관리업체, 아파트관리사무소가 참여한다.

한편, 올해 6월 말 현재 서귀포시내 2200여 대의 승강기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승강기 갇힘 사고는 모두 1248건으로 이중 서귀포시에서 1건이 발생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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