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며 소통하고 친목도 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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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6.06.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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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 호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보건소 내에 설치된 시민건강증진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09년 운동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런닝머신과 싸이클, 근력운동기구 등 모두 30종에 41대의 체력단련기구가 갖춰져 있다.
지난해 시민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한 주민은 1만3836명이며 올해 들어서도 6월 현재 6000여명에 이르는 등 월 평균 1000여명이 찾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시민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스스로 자조모임을 결성해 친목도 다지고 보건소 홍보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민ㆍ관이  함께 건강을 위해 협치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비만)ㆍ금연ㆍ절주 등 일반 건강상담,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760-6180ㆍ6121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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